
퇴근 후 술 한 잔도 부담스러운 시대가 됐다.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해 오른 데 이어 올해 또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소줏값이 일반음식점 기준으로 6천원까지 오를 기미가 보이자 정부가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서민술인 소주값 인상하려는 주류업계] 주류업계가 소주의 원재료와 주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와 병 가격 상승으로 소줏값 인상을 검토하며 소줏값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인상 자제를 요청하며 인상 요인이 있는지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주류업계는 소주의 원료인 주정 값이나 병 가격 등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늘어나 인상 요인이 여전하다는 입장이다. 소주의 경우 출고가가 한 차례 더 오를 경우 음식점에서 소주 1병이 6천원까지 오르게 된다. 주류업계는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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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8.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