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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2주 뒤 국내에 본격 상륙한다. 애플과 국내에서 가장 먼저 협력관계를 구축한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NFC(근접무선통신) 단말기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1년간 당장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현대카드만 등록이 가능하다.
1. 애플페이 개시 예정
2. 3월말 출시 유력한 애플페이
3. 시큰둥한 스타벅스와 이마트
4. 애플페이 국내 출시에 현대카드 발급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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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개시 예정]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이달 20~24일경 국내에 애플페이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금융위원회 심사과정에서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했지만, 아직 다른 카드사의 참여가 없어 당분간은 현대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현대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달 셋째 주부터는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국내에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NFC 단말기 보급량이 미미하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NFC 단말기 설치 수는 전체 280만 카드 가맹점 중 6만~7만여대에 불과하다.
현대카드는 NFC 단말기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편의점과 주요 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를 보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월말 출시 유력한 애플페이]
3월 초 출시가 유력했던 애플페이가 결제 단말기 보급 문제로 출시가 조금 늦어진다고 한다.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사용할 수 있는 곳이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해당 단말기는 주요 백화점과 마트, 프랜차이즈 등 대형 매장에만 들어와 있다.
[시큰둥한 스타벅스와 이마트]
하지만 1호 사용처가 유력했던 스타벅스와 이마트는 시큰둥한 반응이라고 한다. 단말기는 있지만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한 추가 작업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온 것인데, 스타벅스카드나 쓱페이 등 자체 결제 시스템이 이미 존재하는데, 굳이 애플페이를 위해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거라고 보여진다. 반면 빽다방이나 이디야 등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점은 애플페이 도임을 준비하고 있다.
[애플페이 국내 출시에 현대카드 발급 몰려]
한편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현대카드는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1월 기준 사용 가능 체크카드 수는 16만2000장으로, 전월(15만1000장)보다 7.28% 증가했다. 이는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
업계에선 애플페이 출시를 앞두고 MZ세대가 현대카드로 몰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20대를 중심으로 체크카드 발급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통해 아이폰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MZ 소비자들을 대거 유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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