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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이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오히려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의 역습을 받아 뒤덮였다. 수도권에서는 3월 21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번 미세먼지로 인해 당분간 바깥 활동을 할 때도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 중국발 중금속 미세먼지의 역습:황사위기경보
2. 미세먼지 심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3.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4. 도움 되는 다른 내용도 살펴보세요.
[중국발 중금속 미세먼지의 역습:황사위기경보]
중국발 황사가 우리나라에 몰려들면서 오늘(24일) 아침 하늘도 뿌옇다.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에는 황사 위기경보가 내려졌는데, 어제 오전 백령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중국발 황사가 오늘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 한때 서울과 경기 남부는 ‘매우 나쁨’, 강원 영동, 전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센터는 “대부분 중부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양금희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사는 “미세먼지는 21일까지는 대기 정체로 고농도를 유지하다가 22일 오후 남부지방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었으나 여전히 미세먼지가 심하게 덮여있다.
[미세먼지 심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환경부는 이날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관심 단계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다. 전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0일에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해당 지역에 소재한 석탄발전소 3기는 가동이 정지됐다. 또 3기는 설비 용량 대비 80% 이하로 운영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한다. 건설 공사장도 공사 시간을 변경하고 방진 덮개를 씌우는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도로 물청소도 강화된다.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도대체 어디로 가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건가.
봄을 맞아 시원한 경치와 청량한 공기를 즐기러 근처 산이나 자연휴양림, 수목원을 찾는 이가 많아졌다. 그런데 휴양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도심보다 높다면? 모두의 예상을 깬 조사 결과가 강원도에서 나왔다.
미세먼지 감별장치가 숲속 피톤치드를 미세먼지로 오감별해서 숲속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걸로 나왔다는 의견이 있는데 해당 의견으로 마음이 기운다.
[그래도 가보자. 맑은 공기 마시러. 산림휴양림]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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